2021-04-19
자유분방한 글로벌 그룹 후계자
글로벌 기업 후계자로, 정해진 형식과 딱딱한 규칙에 얽매여사는걸 거부한다.
유신우는 꼬리표마냥 따라다니는 반항아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자신의 본 모습을 감추고 있다.
이로 인해 세간에서는 그룹 후계자로서의 자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.
권력의 최중심부에 살아가는 유신우는 자신에게 아부하는 아첨꾼들과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염증을 느끼는 중이다. 벗어날 수 없는 가면무도회 같은 그의 삶에서, 그는 자신과 춤을 출 파트너가 영원히 나타나질 않길 바라고 있다. 화려한 겉모습에 감춰진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건 자신 혼자만도 충분하기에..